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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합격수기
 2026.04.06 ㅣ 399  


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김O수
편입구분: 일반편입
전적대학/학과 : 숙명여자대학교 컴퓨터과학과
편입준비시기 : 2025년 8월
수강캠퍼스 : 브라운편입 인강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재수를 통해 수능에 다시 도전했지만 국어 과목에서 큰 실수를 하게 되었고, 그 결과 기대보다 아쉬운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에 입학한 이후에도 학업에는 성실히 임했지만, ‘국어만 아니었더라면..’이라는 생각과 함께 학벌에 대한 미련이 계속 남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보력이 부족하여 편입을 막연히 고민만 했을 뿐 쉽게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주변 동기가 편입을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저 역시 더 이상 고민만 하지 말고 도전해보자는 마음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편입을 하지 않으면 계속 이런 식으로 학벌에 대한 미련이 남을 것 같았고,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한 번 더 도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편입 시작 시점의 나의 베이스


편입을 시작할 당시 제 베이스는 수능 수학 기준 1~2등급 정도의 실력이었습니다. 수학에 대한 기본적인 자신감은 있었고, 미적분 역시 고등학교 때와 대학교 때 배운 기억이 있어 초반에는 편입 수학을 비교적 쉽게 생각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공부를 시작해보니 미적분뿐만 아니라 선형대수학, 다변수해석, 공학수학 등 범위가 매우 넓었고, 고등 수학과는 다른 새로운 개념과 암기해야 할 공식들이 너무 많아 생각보다 훨씬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초반에는 교재를 구매해 혼자 독학으로 진도를 나가려고 했지만, 수능 수학과는 또 달라 혼자서는 진도가 쉽게 나가지 않았고 준비 시작 시점이 8월 중순으로 늦었던 만큼 시간에 대한 압박감도 매우 컸습니다. 특히 기출 문제를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아 막막함을 많이 느꼈고, 혼자만의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영어 학습 노하우


영어는 수능 기준으로는 항상 1등급 수준이었습니다. 따라서 편입 영어 준비에서는 문법이나 독해보다는 어휘 위주의 학습에 집중했습니다. 중앙대학교는 영어 시험을 보지 않았지만, 다른 학교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단어 암기와 기출 문제 풀이를 병행하며 감을 유지했습니다. 하루에 일정량의 단어를 정해 반복해서 암기했고, 영어는 장시간 몰아서 공부하기보다는 매일 꾸준히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짧더라도 매일 학습을 유지했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실력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토익 점수는 8월에 취득하여 820점이었고, 영어 과목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수학 학습 노하우


수학은 준비 시작이 늦었던 만큼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과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교재로 독학하며 1회독을 진행했고, 이후 브라운편입 최우진 선생님의 모든 개념 강의를 다 다시 들으며 전 범위를 다시 정리해 사실상 2회독 이상을 한 셈이 되었습니다. 문제를 풀다가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그대로 넘어가지 않고, 해당 개념 강의를 다시 찾아 들으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습니다. 또한 과목별로 저만의 필기 노트를 만들어 평소에 자주 틀리거나 외우기 어려운 공식, 선생님이 강조해주신 풀이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이 필기 노트만 반복해서 보며 정리했고, 실제 시험장에서도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출 문제는 11월 말이라는 말도 안되게 늦은 시기에 시작했지만, 최우진 선생님의 해설 강의를 적극 활용해 빠르게 진도를 나갈 수 있었고 5개년 기출을 최소 3회독 이상 반복했습니다. 오답노트는 따로 작성하진 않았고, 대신 문제지에 포스트잇으로 틀린 이유를 간단히 적어두고, 시험 직전에 한 번 더 확인하는 방식으로 정리했습니다.


자기소개서 준비방법


자기소개서는 별도의 첨삭은 받지 않았고, 스스로 여러 번 수정하며 완성했습니다. 문장이 자연스럽지 않은 경우에는 챗지피티를 활용해 표현을 다듬는 방식으로 보완했습니다. 다만 내용 자체는 최대한 제 경험과 생각을 중심으로 작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동아리나 대외활동 등을 전혀 하지 않아 화려한 스펙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대신 전공 적합성과 학업에 대한 태도를 강조했습니다. 중앙대학교 선택 서류에는 토익 성적표와 성적 장학금을 한 차례 수혜한 이력을 함께 제출하였습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3월부터 6월까지는 학점 관리와 토익, 편입 영어 공부를 병행하며 편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준비 기간으로 활용했습니다. 7월에는 편입 수학을 시작하기 전 마음을 다잡는 데 시간이 필요해 학습량이 많지는 않았고, 8월 중순부터 시중에 파는 아무 편입 수학 개념 교재를 구매해 본격적으로 편입 수학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8월부터 10월까지는 혼자 독학으로 개념 학습과 문제 풀이를 반복하며 전 범위를 빠르게 훑는 데 집중했습니다. 11월에는 처음으로 기출 문제를 접했는데, 단 한 문제도 제대로 풀지 못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후 최우진 선생님 강의를 유튜브에서 접하게 되어 급하게 브라운 파이널 패스를 끊고 개념 강의와 기출 해설을 병행하며 학습 방향을 완전히 수정했습니다. 12월부터 시험 직전까지는 개념 강의 복습, 기출 문제 반복 풀이, 필기 노트 정리를 중심으로 하루 평균 14시간 이상 공부하며 마무리했습니다.


모의고사 및 기출문제 풀이 전략


모의고사보다는 기출 문제 위주의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기출 문제를 단순히 한 번 풀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해설 강의를 통해 그 학교의 출제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부족한 개념이 드러나면 해당 부분의 개념 강의를 다시 찾아 듣는 방식으로 학습을 이어갔습니다. 기출 문제는 최근 5개년을 기준으로 최소 3회독 이상 반복했고, 풀이 과정과 접근 방법이 빠르게 떠오를 때까지 연습했습니다. 오답노트는 따로 만들지 않았고, 문제지에 포스트잇을 붙여 틀린 이유를 간단히 정리했으며, 시험 직전에는 해당 포스트잇만 빠르게 훑어보며 마무리했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지원 전략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동일계 유지였습니다. 소프트웨어학과 전공을 살려 최대한 동일계를 중심으로 지원했고, 이는 서류 평가에서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점이 4.5 만점 기준 3.66으로 다소 높지 않았기 때문에 시험 성적이 합격의 핵심 요소라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시험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저는 학원을 다니지 않았기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아 독편사 편입 카페를 통해 지원 전략과 일정 등 정보를 얻었고, 원서 접수는 편입 수학과 영어만 보는 학교들로 지원했습니다. 전적대가 낮은 학교는 아니었기에 중앙대 포함 4곳의 학교를 지원했습니다. 시간 상 과학 과목을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연고대는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서류도 중요하긴 하지만 결국 시험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한 것이 합격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편입 수학을 공부할 때 저만의 필기 노트를 만들었던 것이 합격에 있어서 정말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준비 기간 동안 큰 슬럼프는 없었지만, 일정이 매우 촉박해 항상 조급함을 느끼며 공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시험을 약 2주 앞두고 가뜩이나 바쁜 와중에 독감에 걸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었습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집중이 잘 되지 않았지만, 이 시기에 오히려 공부량을 줄이기보다는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계획을 조정하며 흐름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완벽하게 공부하려 하기보다는 이미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는 데 집중했고,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공부 리듬을 놓지 않으려 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편입 관련 에피소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중앙대학교 시험 당일입니다. 시험을 보러 갔을 때 캠퍼스와 건물 규모가 생각보다 훨씬 커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건물 안에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시험을 보러 온 긴장된 상황 속에서도 인상 깊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시험 전에 긴장한 나머지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시험장에 들어갔는데, 막상 시험을 시작하니 배에서 나는 소리 때문에 은근히 신경이 쓰였던 기억이 납니다. 문제를 푸는 내내 집중하려고 애썼고, 이런 사소한 부분도 시험 당일에는 꽤 크게 느껴진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확인해보니 대부분 공부했던 범위 내의 내용이었고, 최대한 차분하게 풀어나가려 노력했습니다. 시험을 마치고 나오면서 ‘붙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후회 없이 시험장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후배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말은, 시험 당일에는 공부만큼이나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긴장되더라도 반드시 식사를 챙겨 하고 시험장에 들어가길 추천합니다.


감사의 인사 / 후배에게 하고 싶은 말


일단 편입 준비 과정에서 가장 큰 도움을 주신 최우진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늦은 시기에 방향을 잡을 수 있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의 명강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묵묵히 지켜봐 주신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시작 시기가 늦었다고 해서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고 얼마나 정확한 방향으로 끝까지 밀고 가느냐라고 생각합니다. 불안한 순간이 와도 포기하지 않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브라운편입 가장 많이 도움이 된 것


브라운편입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점은 체계적인 개념 설명과 기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의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우진 선생님의 해설 강의는 단순히 문제 풀이에 그치지 않고, 약간의 개념과 접근 방법을 함께 설명해주셔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프리퀀시 강의와 스포일러 강의는 상위권 학교 시험을 대비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되었고, 타임어택이 심한 중앙대 시험에서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늦은 시작으로 불안했던 제게 명확한 학습 방향을 제시해준 점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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